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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푹푹 찌는 밤엔…톡 쏘는 이 맛
사이다를 마시는 순간 입안에서는 수만 개의 기포가 퍼지며 통증이 잠시 느껴지지만 곧 혀를 어루만지는 단맛, 그리고 목구멍이 뻥 뚫리는 경쾌함이 찾아온다. 우리가 청량감이라고 표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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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바나나 막걸리’ 팔아 포르쉐 타는 주인장
오늘의 주인공은 막걸리 주점 ‘이박사의 신동막걸리’ 이원영(44) 사장이다. 한때 그는 잘나가는 IT 모바일 콘텐트 회사의 사장이었다. 경상도 사나이인 그의 표현에 따르면 “억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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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책] 나를 돌아보기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‘이달의 책’ 7월의 키워드는 ‘나를 돌아보기’입니다.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.책은 또하나의 거울입니다. 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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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한국 입맛에 맞춘 발렌타인
페르노리카 코리아가 7월로 예정된 ‘발렌타인 마스터스’ 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‘YOU ARE THE MASTER’ 캠페인을 하고 있다.‘발렌타인 마스터스’는 발렌타인의 5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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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숙성 오미자주, 조니워커 블루 못잖습니다
15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이종기 제이엘 대표가 전통주 ‘고운달’을 시음하고 있다. 이 술은 오미자로 만든 전통주로, 해외 시장을 겨냥해 위스키 제작 기법을 접목한 것이 특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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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3대 명주 수정방 생산현장을 가다] 역사가 빚고 정제한 모순된 맛의 향연
수수 등 5개 곡물과 술지게미를 섞어 흙구덩이 안에서 90일 간 발효시키면 모래모양의 술이 만들어진다.술은 문화의 총화이자 역사의 축적물이다. 한 지역에서 수백~수천년 간 내려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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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지경의 Shall We drink] 천사도 탐내는 스카치위스키
스코틀랜드 행 영국항공 비행기 안,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켄 로치 감독의 영화 ‘앤젤스 셰어(Angel's Share): 천사를 위한 위스키’가 눈길을 끌었다. 위스키의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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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어가는 위스키 시장, 뜨거워지는 ‘36.5도’경쟁
정체 상태인 위스키 시장에서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저도주 경쟁만 뜨거워지고 있다. 세계 3위 위스키 회사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(이하 윌리엄그랜트)가 국내 시장을 겨냥해 저도수 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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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브리핑] 디아지오 ‘조니워커 그린라벨’ 재출시
디아지오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으로만 블렌딩한 ‘조니워커 그린라벨(사진)’을 재출시했다. 기존 블렌디드 위스키와 달리 그레인위스키 원액(호밀 등 기타 곡물)을 섞지 않고 싱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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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츠린 위스키, 그래도 웃는 맥캘란
지난해 12월 서울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주류 코너에 한 중국인 관광객이 찾아왔다. 3년 만에 입고된 맥캘란 30년산(병당 200만원)을 구매하겠다고 했다. 그는 남아 있던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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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브리핑] 윌리엄그랜트, 한국형 순한 양주 4월 출시
싱글몰트 위스키 ‘글렌피딕’을 파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시음회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저도수 양주를 개발해 오는 4월 중 출시한다. 12년산 급으로 기존 스카치 위스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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윌리엄그랜트, 저도수 로컬양주 출시해 골든블루에 도전장
김일주(55)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.싱글몰트 위스키 ‘글렌피딕’을 파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시음회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저도수 양주를 개발해 오는 4월 중 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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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프트&] 엄선된 재료와 다양한 가격, 받는 이의 건강·행복도 기원
72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대표 차례주로 시장의 60%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. [사진 롯데주류]롯데주류가 설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2년 전통을 지닌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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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년간 소주 공장장…“술은 애인처럼 살살 달래 빚어야”
조정형 명인이 소줏고리에 불을 때고 있다. 소줏고리는 술을 내리는 재래식 증류기다. 술은 그에게 운명 같았다. 고두밥을 찌는 큰 가마솥이 땅속에서 치솟아오르는 태몽이 있었다고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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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스키의 진화 … 36.5도 사람의 향기에 반하다
골든블루는 지난해 57%의 성장세를 보이며 위스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. 올해도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8%의 성장세를 지속했다. 다소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서 성장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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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18홀에 65타 입소문 덕에 히트 … 다음 승부수는 '부티크 와인'
지난 4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열린 산 페드로 150주년 세미나에서 마르코 푸요가 한국 와인 시장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. [사진 금양인터내셔날]“18홀에 65타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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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대사가 미는 35도 고급 양주
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(왼쪽 둘째)와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(왼쪽 셋째)가 신제품 윈저W레어를 소개하고 있다. 이 술은 조니워커 블루에 들어가는 ‘로열 라크나가’ 원액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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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3.0시대 (10)주류업계]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·3세들
[포브스]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.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·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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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 넘김의 끝 … 35도 ‘주피터 마일드 블루’
롯데주류관능테스트까지 거친 저도 위스키냉동여과 공법으로 부드럽고 깔끔[사진 롯데주류. 롯데주류는 전통성과 트렌드를 갖춘 저도 위스키 ‘주피터 마일드 블루’를 선보였다.]롯데주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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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 숙성 매실주, 가방·장난감 300점 … 차곡차곡 쌓이는 정
부산시·부산시교육청·중앙일보·JTBC가 주최하는‘ 2015 위아자 나눔장터’ 부산행사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. 2005년 시작된 ‘위아자’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위스타트, 공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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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크통 20만개 중 최상 1%에서 엄선 소중한 사람을 위해 특별함을 담았다
맥캘란 레어 캐스크 위스키는 맥캘란이 품질에 대한 집념, 오크통 관리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의 결정체로 선보이는 싱글몰트 위스키다. [사진 맥캘란] ‘맥캘란 레어 캐스크’ 위스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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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% 국산 쌀로 만들어 깔끔한 맛 … 조상님도 좋아하시겠네
롯데주류는 추석을 맞아 71년 전통의 백화수복, 수제 청주인 설화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. [사진 롯데주류] 롯데주류는 차례주로 인기를 누려온 ‘백화수복’을 비롯해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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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문배주 온더록, 매실원주 칵테일 … 클럽에서도 마셔요
전통주 현대화를 이끄는 2세대 전수자·경영인들이 지난 26일 서울 잠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‘By30’에서 모였다. 왼쪽부터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, 이강주 이철수 사장, 문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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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주 파상공세 속 그란츠 판매 늘어 눈길
싱글몰트 1위 ‘글렌피딕’을 생산ㆍ판매하는 주류 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‘그란츠(Grant’s)‘가 지난 국내 출시 5개월만에 1년치 목표량(1만병)